개인적으로 .. 진짜 올해초부터 이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왔음에도 어제 비이상적인 "yaps"를 얻는 계정이 생기면서 여기저기서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데.. 1. 글을 대충 휘갈겨도 yaps가 오르는 사람만 오른다 -> 이건 진짜 누구나 공감할 것임. 그럼 그런 사람이 되라고? 그게 쉬우면 이런 글 자체를 안 씀 2. 자몽형님의 글과 @semiko8585 형님이 지속적으로 언급하셨듯이 이너서클 승강제를 도입하자 -> 이거 진짜 올 초부터 여기저기 댓글 적으러 다니면서 죽어라 언급해도 하나도 반영 안됨 이게 왜 중요하냐면 @KaitoAI 내의 내부 기준에 따라 이너서클 수를 분명히 정해 뒀을거고 활동이 전혀 없는데도 그대로 그 뱃지를 유지 시켜주면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에게 손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음 3. Kaito 봇 개선 -> 카이토 시스템에 대해 찬양글을 남기고 싶어도.. 상호작용과 제대로 된 글 하나 없는 사람이 몇 백 개의 yaps를 받는걸 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짐 "내부기준" 때문에 공개를 못 한다고 주장 하겠지만 그렇다면 양질의 글을 쓴 사람에게 정당하게 부여해야지 자꾸 오해가 발생하게 내비 둔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감 "제발 개선 좀 부탁드립니다".. 위에 내용 말고 사실 더 있는데.. 이 내용들은 이전에 제가 남겨둔 트윗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진짜 이 문제들 해결 좀 부탁드리며... 어떤 방향으로 해결이 되어가는지 @irys_xyz 에 그 과정들 전부 영구저장 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아이리스 태그 하나만 붙일게요 ㅇㅅㅇ 감사합니다!)
현시점 야핑의 치명적인 문제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지금의 Kaito 야핑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상태로는 더이상 지속가능하지도 않을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야핑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노이즈를 넘어 트래쉬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야퍼들의 포스팅의 질이 점점 낮아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게 Kaito에 온보딩하는 프로젝트들의 퀄리티 문제는 당연히 아니다. 그렇다고 야퍼들의 능력 문제도 아니다. 오히려 글을 하도 쓰다보니 이제 다들 글도 참 잘쓴다. 블록체인과 크립토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아졌다. 그럼 대체 왜 포스팅의 질이 낮아질까? 두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1. 마인드쉐어를 산정하는 알고리즘이 포스팅의 퀄리티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 나는 Kaito 초창기에 하나의 포스트를 작성하는데 평균 1시간 이상을 썼다. 자료를 찾고, 생각을 다듬고 검증해 좋은 글을 쓰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는 야핑에 있어 극단적으로 가성비가 좋지 않은 행위이다. 1시간동안 대충 키워드만 맞춰 글 10개 써두고 예약 걸어두는게 마인드쉐어 획득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인드쉐어의 측정이 스마트 팔로워와의 인게이징에 달려있기 때문에 좋은 글을 써봤자 그들이 반응해주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스마트팔로워들이 좋은 글을 선정해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큐레이팅 하는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이제는 스마트팔로워들이 먼저 나서 쉿포스팅만 쓰니 점입가경이다. 2. 기간이 과하게 길고 심지어 기약도 없다. 이는 1번보다 더 큰 문제이다. 아무리 좋은 프로젝트라도 똑같은 주제로 몇달을 떠드는건 정말 힘든 일이다. 더 할말이 있을 리가 없다. 심지어 동작하는 제품도 없고 자료도 마땅치 않은 프로젝트도 많다. 프로젝트 온보딩 초창기에는 좋은 포스팅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나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말의 반복이고 점점 쉿포스팅화 된다. 그래서 뭘 어쩌자는 것이냐? 1. 주기적으로 포스팅의 퀄리티에 따라 스마트 팔로워를 교체해야 한다. 팔로워 수나 관계를 떠나 철저하게 CT 글의 퀄리티에 따라 누구나 스마트 팔로워(이너서클)가 될수 있고, 다시 강등될수 있어야 한다. 2. 보상 캠페인의 기간을 명확히 하도록 강제해야 한다. 기약 없는 TBD는 쉿포스팅만 양산할 뿐이다. 기간만 명확히 하더라도 야퍼들은 호흡을 조절하고 좋은 글을 나눠 쓸수 있다. 3. Kaito는 적어도 프로젝트 온보딩에 최소한의 큐레이팅 기준을 둬야 한다. 4. 프로젝트에서도 사람들이 떠들수 있는 자료와 노이즈를 계속 발생시켜 줘야 한다.(예전 미라 대장경이나.. @SentientAGI 에서 하는 방식에서 배워야 한다) 5. Yaps라도 퀄리티 높은 CT글,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는 글에 몰아 주고 Yaps 획득에 대한 보상을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프로젝트 홍보를 위한 야핑은 하지 않지만 퀄리티 높은 CT포스팅을 쓰고 싶은 사람들을 장려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KAITO 남은거 뒀다 뭐하냐. 나는 Kaito와 야핑이 지금까지 이 업계에 준 부정적인 영향보다 긍정적인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남의 의견을, 혹은 광고들을 주입받기만 하던 사람들을 직접 시장에 참여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정말 큰 성과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기술을 공부하고,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야핑이 시장에 가지치있었던 것은,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야핑을 위한 글 속에도 가치있는 정보가 있고, 기술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가 있었다. 야핑 포스트가 외부에서 보기에 "꼴도 보기 싫은 트래쉬"로 여겨지는 순간 이 메타는 지속가능하지 않다. 나는 이걸로 오래 해먹고 싶다. (그리고 이 글은 Sentient 야핑을 위한 글이기도 하다)
4.3K
113
The content on this page is provided by third parties. Unless otherwise stated, OKX is not the author of the cited article(s) and does not claim any copyright in the materials. The content is provided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and does not represent the views of OKX. It is not intended to be an endorsement of any kind and should not be considered investment advice or a solicitation to buy or sell digital assets. To the extent generative AI is utilized to provide summaries or other information, such AI generated content may be inaccurate or inconsistent. Please read the linked article for more details and information. OKX is not responsible for content hosted on third party sites. Digital asset holdings, including stablecoins and NFTs, involve a high degree of risk and can fluctuate greatly. You should carefully consider whether trading or holding digital assets is suitable for you in light of your financial condition.